행복은 강도일까 빈도일까
커버서울 해빛✳︎레터
2026.09.0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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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너 님, 안녕하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 하늘 한 편에 어느새 가을빛이 스며드는 요즘입니다.
올해도 벌써 한 분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커버너 님은 올 한 해 얼마나 자주 행복감을 느끼셨나요, 그리고 앞으로는 또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세계 낯선 이들을 상대로 행복에 대해 묻고, 그들의 답변을 다큐로 기록하는 'Are You Happy Official Series' (@areyouhappyofficial)는 행복이 어디서 오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른 모양의 그래프를 갖는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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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이 그래프를 보고 단번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ᵕᴗᵕ)⁾⁾
돈이나 명예로 얻은 행복은 피크가 높지만 들쭉날쭉하기 쉽고, 기준치가 계속 오르다보니 어느 순간 무뎌지고 말아요. 반면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타인을 도움으로써 얻은 행복은 잔잔하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물결 모양을 그리구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고대하던 월급날의 설렘은 수중에 돈이 들어오는 순간 마법처럼 사라지지만, 친구와 떠났던 해외 봉사활동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득문득 떠오르니까요.
반짝✨하고 사라지는 즐거움부터 우리의 일상을 오래도록 따스히 채워주는 행복까지. 이번 해빛✳︎레터에서는 <쉽게 꺼지지 않는 행복을 찾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9월, 커버너 님도 함께할 준비되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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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달의 추천 습관 - 쉽게 꺼지지 않는 행복을 찾는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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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HABIT PICK ✨ PART 1 불안이라는 불청객? 🤦🏻♀️ - 불안한 내면 다스리기 PART 2 함께여서 배로 행복해 - 소중한 사람과 행복 나누기
PART 3 두 눈 크게 뜨고 행복 파밍 👀 - 오늘 당장 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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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불안이라는 불청객? 🤦🏻♀️ - 불안한 내면 다스리기
아니 또 왔니..?
초대한 적 없는데 자꾸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손님이 있어요.
내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도,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어도. '불안'이라는 이 이상한 감정은 우리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존재 같은데요 🥺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 같아요. 제어판을 쥐고 안절부절 못하던 '불안이'의 모습을요. 사실 불안이는 '라일리'를 괴롭히려던 게 아니라, 어떻게든 그녀를 위험으로부터 지키려던 거였죠. 영화가 시사하듯, 불안을 무조건 나쁜 감정으로 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차피 평생을 안고 가야할 숙명이라면, 억지로 쫓아내기보다는 불안과 함께 공존할 방법을 고민하는 편이 이로울텐데요. 다시 말해, 불안의 감정을 인정하고 하나의 루틴으로서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한 거죠! 행복으로 향하는 첫 걸음은 커버너 님의 불안한 내면을 다스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요즘 많은 이들이 효과보며 실천하고 있는 불안 관리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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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불안형도 안정형이 될 수 있을까 - 나만의 심리적 안정법 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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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안형과 안정형 성향을 활용한 밈들이 잇따라 양산되고 있어요. 그만큼 불안형들의 불안은 학습된 습관과도 같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데요, 이럴 때는 나만의 심리적 안정법을 마련함으로써 불안을 대비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이러한 인식이 퍼지면서 불안을 더이상 숨기거나 참지 않고 스스로 케어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불안이라는 그늘이 불현듯 드리울 때, 커버너 님을 심리적으로 안정시켜줄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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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왓츠 인 마이 '불안 가방' (Anxiety Po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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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을 중심으로 미국 Z세대 사이에서는 일명 '불안 가방(Anxiety Pouch)'을 갖고다니는 것이 유행이예요. 불안 가방은 불안하고 긴장되는 상황을 대비해, 불안을 낮출 수 있는 물건들을 담은 가방을 말하는데요, 주로 향수, 사탕, 이어폰, 립밤 등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물건들이 담겨요.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 법이잖아요. 막연하게 느껴지는 불안을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미리 준비해둔 불안 가방을 특정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을 빠르게 낮출 수 있다는 게 해당 트렌드의 핵심이에요.
불안 가방이 효과적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불안은 '내가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에서 커지는데, 내 손에 쥘 수 있는 친근한 도구는 심리적으로 잃었던 통제감이 되찾아주거든요. 게다가 향이나 촉감 같은 감각 자극은 생각의 소용돌이를 멈추고, '지금 이 순간'으로 주위를 돌려버리는 효과가 있구요.
불안 가방은 국내로도 넘어와 나의 불안 가방을 소개하는 '왓츠인마이 불안 가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불안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서로 공유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반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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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리스톤, 내 손가락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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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 왁뿌볼, 클리커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 '워리스톤'(Worry Stone)이 있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워리스톤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여 있어서, 불안한 감정을 느낄 때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멘탈 케어에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지점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워리스톤 만들기' 같은 숏폼도 활발히 공유되고 있어요.
에디터도 문어머리 모양 반려 워리스톤이 하나 있는데요, 보고 있음 귀엽고 무엇보다 매끈한 표면이 너무 좋아요. 수시로 문질문질할 수 있도록 키링으로 만들어 달고 다닌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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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너 님은 아침 샤워 vs 저녁 샤워.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에디터는 자기 전에 샤워하는 걸 좋아합니다. 저와 같은 저녁 샤워파이신 분들께는 '다크 샤워' 방식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욕실을 어둡게 해놓고 씻는 다크 샤워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문가들은 잠들기 전 빛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크 샤워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잠드는 속도를 앞당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고요 🛏️
숙면은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불안을 낮추고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다크 샤워가 탁월한 선택이 될 거예요. 불안한 감정을 잠재운 뒤 커버너 님도 '꿀잠' 청하고 싶으실 땐 다크 샤워를 떠올려보세요 🖤
(대신! 어두운 곳에서 불끄기가 겁나시는 분들은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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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해외에서는 로우 코르티솔, 하이 코르티솔 등 '코르티솔 레벨'과 관련된 재미난 밈이 많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다시피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없던 화와 충동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해요.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불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기도 하구요. 불안하니까 코르티솔 수치가 치솟고,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다시 불안해지고. 그야말로 악의 고리인 거죠 😦
즉, 불안을 잘 다스리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만 하는데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활자를 매개로 한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할게요.
(실제로 단 몇 분만 📖 책을 읽어도 코르티솔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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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을 다스리는 커버서울의 '행복 고전 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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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필사붐이 있었죠 ✍🏻 기분이 울적하거나 감정이 요동칠 때 해결법 중 하나가 바로 손을 움직여 따라 쓰는 필사인데요. 이번에 커버서울에서도 불안을 다스리는 『필사 해빛 노트 – 행복☘️』 을 새롭게 출시했어요. 세 편의 고전 문학 속 문장들을 직접 따라 적으며,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노트예요.
에디터가 지난 일주일동안 실제로 이 필사 노트로 필사를 해봤는데요, 피부로 체감한 장점들을 살짝 공유해볼게요.
(1) 악필도 글씨 교정이 된다.
(2) 발췌된 문장이 공감돼서 책처럼 읽는 재미가 있다
(3) 잠시나마 잡념이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4) 완성된 노트 보며 뿌듯 +5 !
문장을 읽기만 할 때보다 손을 움직여 직접 적었을 때 확실히 더 오래 기억에 남고, 내 것으로 체화되었다고 느꼈어요. 커버너 님도 필사로 활자와 친해지다 보면, 불안과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멀어지실 수 있을 거예요. 선천적으로 생각이 많은 헤비 띵커에게 바칩니다 🙇🏻♀️
📌 수록 작품
『월든』,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리스마스 캐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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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읽기만 해도 진정된다 - 불안 특효약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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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책이어도 사람 마음이 불안한데, 눈에 잘 안들어올 수 있죠. 그럴 땐 두꺼운 책 대신 짤막한 시 위주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불안이 가라앉는 동시에 행복감이 차오를 거예요.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 커버너 님 마음에 '이너피스'를 가져다줄 시 세 편을 가져왔어요.
(📁 캡쳐해서 저장해두고 불안할 때 꺼내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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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함께여서 배로 행복해 - 소중한 사람과 행복 나누기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이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하지만 그럴수록 역설적이게 더 귀해지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인 것 같아요. 결국 우리에게 궁극적인 행복을 가져오는 것은 가족이나 친구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눈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그 행복은 혼자 느낄 때보다 다른 이와 공유할 때 더 크고 더 오래간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함께일 때 더 커지는 커버너 님의 행복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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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일상이 어떻게 코미디 - 가족 인플루언서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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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족이랑 살면 웃다가 해 지겠다' 싶은 인플루언서 계정들이 있습니다.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자극적인 소재의 영상들이 넘쳐나는 시대, 그 와중에도 꿋꿋이 가족 간의 '일상 케미'를 기록하고 있는 콘텐츠는 왠지 더 친근하고 마음이 가지 않나요? 💭
보고 있자니 내 소중한 식구들도 막 떠오르고, 어쩔 땐 우리 집 누구와 캐릭터가 겹쳐 보이기도 하구요.
역대급 재미 보장 😆 가족 인플루언서 계정 세 곳을 소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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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가족 인플루언서.
개그맨이자 PD인 아들 쫑구가 촬영을 맡고 순자엄마와 아빠, 며느리 유라와 누나등 온 식구가 영상에 출연하는데요, 일상 기록용으로 시작한 채널이지만 순자엄마를 속이는 몰카 콘텐츠로 조회수가 폭발하며 승승장구했어요.
겉으로 보면 과격하나, 알고보면 그 누구보다 정 넘치시는 순자엄마의 리액션이 영상의 킥입니다 ★
+ 순하고 귀여우신 아버님과의 사랑 싸움(?) 구경에 많은 이들이 홀린 듯 구독 버튼을 누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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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콤 같은 우리집 나만 알기 아까워서 만든 계정 '
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쉼없이 웃긴 302호.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릴스를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이 계정의 주인공은 아버님이셔요. 최근 난리도 아니었던 최산의 BAD 챌린지를 복부비만 버전으로 소화한 영상이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뉴스에도 자료화면에도 등장했어요. (그리고 그 뉴스를 아버님께 자랑하고 리액션 보는 릴스가 또 대박 났...)
🍯 곰돌이푸🍯 처럼 푸근하고 귀여운 매력의 아버님과, 그런 그를 놀려먹기 바쁜 식구들의 합이 딱딱 맞아서 재밌고 편안해져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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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기사인 아빠와 막내 딸랑구의 일상을 보여주는 계정.
아버지에게 소소하게 효도하는 모습을 유쾌한 영상을 통해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그 중 단연 최고의 영상은 무려 940만 조회수를 기록한 <아빠 버스에 손님인 척 몰래 탔더니>예요 🚌
장난기 가득해서 더 사랑스러운 딸 덕분에, 담백한 일상도 더 여운있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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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아늑하시잖아 - 우리만의 아지트 '컨버세이션 피트' (Conversation P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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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푹 파인 거실 바닥이 있다구요? 😲
1970년대 영화와 비디오에서는 사진처럼 안쪽으로 움푹 파인 공간에 소파를 두고, 그 안에 사람들이 둘러앉은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었어요. 이 독특한 공간 구조의 이름은 컨버세이션 피트(Conversation Pit)예요. 말 그대로 사람들이 둥글게 마주보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죠.
하지만 컨버세이션 피트는 시간이 흐르며 자취를 감추게 되었어요. 청소와 관리가 어렵고 리모델링이 까다롭다는 점이 이유로 꼽혀요.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혼자 앉는 1인 좌석이 당연한 요즘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저기에 앉으면 더 아늑한 느낌을 받고, 따뜻한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될 것 같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컨버세이션 피트 구조는 한국에서도 일부 확인할 수 있어요. 바로 청도군에 위치한 카페 <버던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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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 이서면 연지로 330
🕰️ 매일 10:00-22:00
버던트 카페는 일부 좌석을 한 칸 낮춰 두어, 동그란 움집 형태로 보이게 했어요. 식물원 콘셉트의 푸릇푸릇한 인테리어와 이색적인 아보카도 커피를 판매한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방문하셔서 여럿이 함께하는 컨버세이션 피트의 행복을 경험해보세요 ꉂ(ˊᗜ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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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두 눈 크게 뜨고 행복 파밍 👀 - 오늘 당장 행복해지기
참을성은 이미 바닥! 오늘, 지금 당장 행복해져야겠다면요? 때로는 빠르게 행복감을 채우고 싶은 커버너 님을 위해 속성으로 행복해지는 방법도 준비해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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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재밌는 걸로 도파민 충전하기
도파민에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았지만, 사실 도파민 자체는 괜찮아요. 우리의 삶에서 성장과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오히려 필수적인 물질이랍니다. 고로... 가끔은 충전이 필요하다는 말씀 ㅎ◡ㅎ (물론, 중독은 나쁩니다 적당히)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파민 콘텐츠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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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글리 페인트: WigglyPai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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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그림을 만드는 무료 그림 사이트.
컴퓨터 수업시간에 그림판에 몰래 낙서하던 분들 손 🖐🏻 위글리 페인트는 그림을 그리면 꿈틀거리는 선으로 그림이 살아 움직이게 해주는 드로잉 웹 서비스예요. 8가지 종류의 애니메이션 브러쉬로커버너 님만의 캔버스를 완성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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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하철 타이핑 게임: Metro Typ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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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철도 역 이름을 타이핑하며 노선을 완주하고 랭킹에 도전하는 게임.
게임에 접속하면 노선을 고를 수 있고, 해당 노선에 역 이름이 차례로 제시돼요. 신속 정확하게 타이핑할수록 랭킹에 이름이 올라갈 확률이 올라가며, 멀티·싱글 플레이 모두 가능해요. 평소에 자주 타는 호선을 선택하면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겠죠?
킬링 타임용으로 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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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햄스터 시뮬레이션: HammyHo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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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 모니터 구석에 상주한다는 사이버 햄스터 키우기 게임.
4가지 햄스터 케이지 중 하나를 고른 뒤,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이동하면서 햄스터와 놀아주거나 챗바퀴를 굴리게 하거나 먹이를 주면 됩니다. 커스텀도 가능하고 최대 10마리까지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사이버에서나마 귀여운 햄스터맘이 되어봐도 좋겠어요.
내 새꾸가 제일 귀여워 (𖦹> ·̫ <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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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숨겨진 작은 행복 발굴하기 - 행복 이스터 에그
우리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예기치 못한 행복을 발견했을 때도, 즉각적인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영화 속 숨겨진 이스터 에그🥚 처럼 행복감을 전달해주는 기특한 장치들을 찾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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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카페 '정화'( @jeonghwa.cafe)에서는 빵을 사면 귀여운 비닐 봉투에 담아주셔요. 계절과 날씨를 기록할 수 있는 특별한 빙고판이 프린팅된 비닐 봉투인데요. 비 오는 날, 해가 쨍쨍한 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등이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정화'는 뜻 정(情)과 말씀 화(話)를 써서 정답게 주고 받는 이야기를 뜻하는데요, 사장님이 나서셔서
손님들과의 다정한 소통을 추구하고 계십니다. 날이 좀 더 선선해지면 대표 메뉴인 완두앙큼빵과 고소한 핸드드립 커피 맛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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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며칠 전 영상 하나를 봤어요.
<술집에서 비밀스런 모임을 가지는 영국 아빠들.mp4>
제목만 보면 어딘가 많이 수상해보이시죠...? 하지만 정확히 그 반대예요!
런던의 한 펍에 딸을 둔 아빠 수십 명이 머리 땋는 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는 건데요, 이 모임에서
아빠들은 맥주를 마시며 스타일리스트로부터 포니테일과 땋은 머리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실습해요.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아빠들의 비밀스러운 삶' 운동의 일환이라고 하던데, 두 팔 걷고 나선 아빠들 정말 스윗하지 않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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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접속하는 유튜브에도 작은 행복이 숨어 있대요!
영상 하단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영상 테마에 맞는 모양으로 엄지척 아이콘이 바뀌었다가 사라져요. 강아지나 고양이 영상에는 발바닥과 고양이 얼굴이, 여행 브이로그에는 비행기 모양이, 노래 가사에는 음표 모양이 뜨게 돼있답니다.
맘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 꾸욱, 직접 확인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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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끝에서 시작되는 조금은 단순한 행복도 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리고 우울한 날엔 일단 달단한 걸 입에 넣으면 반은 해결돼요. 에디터는 맛있다는 소문이 들리면 어떻게든 찾아 먹어보는 편인데요, 유행하는 간식 발견하고 직접 맛본 뒤 그 맛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 자체에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맛있는 디저트 한 조각으로도 충분히 기분을 바꿀 수 있어요 🥰
미각을 깨우고 달달한 행복을 전해줄 요즘 디저트 세 가지를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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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포에서 시작된 생 초코 모찌 열풍이 계속되고 있어요. 동글동글 폭신한 생김새 때문에
'아가궁뎅이 모찌'라고도 불리는 이 간식은, 얇고 쫄깃한 찹쌀피 안에 부드럽고 달콤한 생 초콜릿 무스가 들어있어요. 어느덧 부산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초코모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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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틱톡에서 바이럴되며 큰 인기를 얻은 닷 케이크도 있어요. 닷 케이크는 컵 안에 케이크와 크림을 쌓고 윗면을 작은 스프링클로 덮은 1인용 디저트인데요. 이 간식이 사랑받는 이유는 현란한 비주얼은물론, 특이한 소리 때문이라고 해요. 윗면을 숟가락으로 긁거나 톡톡 두드릴 때 나는 바삭한 소리는 훌륭한 asmr이더라구요. 국내에도 파는 곳이 속속이 등장하고 있으니, 새로운 디저트가 궁금하시다면 도전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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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입은 심심한데 살찔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거 👋🏻 일본에서 발레리나들이 공연 시즌에 혹은 야식으로 만들어 먹는다는 일명 '발레리나 야식'도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어요. 자몽과 그릭요거트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건강 챙기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자몽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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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꺼지지 않는 행복은 강도일까요, 빈도일까요?
에디터의 대답은 '둘 다'예요 🔥
이미 타오르기 시작한 초는 가만히 두어도 오래오래 활활 타오르구요, 잔잔하게 붙은 초는 금방 꺼지겠지만, 옆에서 얌전히 지켜보다 새로운 불 붙여주면 그만이니까요.
즉, 커다란 행복 하나를 찾아도 좋고 작은 행복을 여러 번 찾아도 좋다는 말씀! 어느 쪽이든 우리는 결국 행복해질 것임에 틀림 없으니까요.
오늘 소개한 다양한 '행복' 습관들로 커버너 님만의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커버너 님의 하루에 크고 작은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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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집 '하우스 아카이브']
커버서울의 첫 번째 전시, 〈하우스 아카이브 - 습작실 by 커버서울〉
찐 후기 말씀드려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하우스 아카이브 전시 현장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준비 과정부터 부스를 찾아주신 분들과 나눈 따뜻한 온기까지☺️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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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당탕탕 부스 설치기
대규모 전시 참여가 처음이다 보니 집기 운반부터 설치까지 다사다난한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서랍장과 진열대 등 부피가 큰 가구들을 1톤 트럭 3대에 나누어 싣고 넓은 코엑스 주차장을 오가며 짐을 날랐습니다. 😓 처음 마주한 현장에서는 주변 대형 부스들의 압도적인 규모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행복을 켜는 습관'이라는 커버서울만의 메시지를 밀도 있게 전달하자는 다짐으로 작은 공간을 정성껏 채워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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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복을 켜는 습관’을 담은 세 가지 공간
습작실 부스를 3공간으로 나누어 꾸며보았어요. 첫 번째는 이벤트에 참여해보며 나의 ‘행복’ 스위치를 켜보는 공간, 두 번째는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유해보는 백일야사와, 문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되찾는 필사공간, 마지막으로 일상을 기록하며 행복을 만드는 습관 로그 다이어리 공간으로
나뉩니다. 어떤 공간을 가장 좋아하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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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을 나눈 순간들
쉴 틈 없이 찾아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꽉찬 행복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클로버 책갈피에 나를 미소 짓게 만드는 소소한 행복을 적어 책에 꽂아두고, 다른 이의 클로버 책갈피를 가져가는 '행복 교환소' 이벤트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협소한 공간이었음에도 부스를 다정하게 채워주시고, SNS에 진심 어린 후기를 남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소중한 자리 마련해준 하우스 아카이브도 고마워요 ) 커버서울은 일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을 전하는 전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아, 현장에 취향 가득 멋진 부스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눈 여겨본 브랜드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로도 만들어두었으니 언제든 놀러 오셔서 구경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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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백일야사(百日夜思) - 행복을 사유하는 시간』 텀블벅 오픈
커버서울의 신간 『백일야사(百日夜思) - 행복을 사유하는 시간』의 텀블벅 펀딩을 오픈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아주 사소한 시선의 변화로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고, 꺼져있던 행복의 스위치를 켜는 여정으로, 행복을 사유할 수 있는 100가지 질문으로 구성해 보았어요.
이 책과 함께 무심코 흘려보낸 오늘 속에 놓인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나를 미소 짓게하는 기분 좋은 감각들을 느껴보고, 나를 둘러싼 관계 안에서 안정을 찾고,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두근거림을 마주해보세요!
☘️ 텀블벅 펀딩 일정 : 9월 1일 ~ 9월 15일
TURN ON YOUR HAPPIN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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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가장 개인적인 기억과 기록
[마흔번째 이야기] 행복을 위해 해야 할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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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커버서울 해빛✳︎레터 어떠셨나요? 😮
레터에 관한 피드백 또는 건강한 습관과 관련된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답장을 보내주세요.
해빛✳︎레터는 구독자님들이 내밀어 주신 따뜻한 손을 잡고 넘어지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 여러분의 든든한 해빛메이트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커버서울은 2026년 10월 첫째 주 수요일 EP.25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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